자녀를 잃은 비극적인 사건 이후, 손주은 대표는 인생을 완전히 리셋하고 사업가로 새 출발합니다. 학원 강사에서 창업가로, 그리고 억대 매출을 일으킨 리더가 되기까지… 이 글에서는 그의 전환점, 투자 철학, 그리고 절망에서 기회로 바꾼 인생 노하우를 진솔하게 풀어봅니다. 특히 30대, 40대라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인생을 바꾼 단 한 번의 사건

어떤 사람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순간이 있다면, 그건 단순한 계기나 동기가 아닐지도 몰라요.

그냥 “이제 더는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외침이 가슴을 찌를 때, 그때 진짜 변화가 시작되죠.

손주은 대표에게 그런 순간이 찾아온 건 1991년 9월.

그는 갓 태어난 아들을 일주일 만에, 그리고 딸을 9개월 만에 교통사고로 잃는 끔찍한 일을 겪었습니다.

“그 일이 제 인생을 리셋했어요. 무너졌죠. 하지만 그 무너짐 속에서 ‘다시 살아야 한다’는 본능이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30대 중반이면 ‘이제 인생이 정해졌다’고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손주은 대표는 그 나이에 완전히 새로운 길로 전환했어요.

“36살이 되면 두 가지 중 하나예요. 모든 걸 걸든지, 다 포기하든지.”

이 말, 너무 와닿지 않으세요?

저도 30대 중반에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섰었거든요.

그는 **‘모든 걸 걸겠다’**는 쪽을 택했고, 그게 앞으로의 손주은을 만들었답니다.

손주은의 강사 시절, 시작은 평범했다

사실 그의 시작은 누구보다도 평범했어요.

문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학원 강사로 일을 시작했죠.

그런데 차별점은 있었어요.

그는 학생의 성적이 오르면 바로 수업료를 올리는 구조를 만들었고, 결국 강의료 4배로 뛰게 됩니다.

“남들보다 열심히 하면 된다”는 말을 실천한 사람이죠.

부동산보다 ‘교육 투자’에 집중한 이유

당시 대한민국은 전세금 폭등기였어요.

전세금이 3천만 원에서 1억 2천까지 오르던 시절.

많은 사람이 집에 올인했지만, 그는 다르게 봤어요.

“전세금으로 독서실을 하자.”

집을 줄이고, 전세금을 낮추고, 그 돈으로 사업을 시작했어요.

‘내 집 마련’이 아닌 ‘미래 마련’에 집중한 셈이죠.

돈 벌 기회를 만든 ‘독서실 창업’

그가 눈여겨본 건 ‘1인 자영업의 정수’, 바로 독서실이었어요.

신문에 나오는 “독서실 양도” 소식을 찾아, 중개인을 통해

강북, 종로, 대학가 근처를 70~80군데나 돌아다녔다고 해요.

실제로 미팅은 지하철역에서 가명으로 했다는 사실, 너무 현실감 있지 않나요?

결국 24평에 150석 규모 독서실을 인수,

한 달에 순수익 2,000만 원 이상 벌었고 1년 안에 초기 비용을 다 회수했어요.

“안 되는 사람은 없다”는 신념

그의 인생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누구나 될 수 있다”는 믿음이에요.

“내가 할 수 있었다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중요한 건 내가 얼마나 간절하냐, 그리고 포기하지 않느냐.”

이 신념이 지금의 메가스터디를 만든 원동력이 되었죠.

(지금은 교육계 대표 창업자 중 한 명이에요!)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게 아니라, 절실하지 않아서 못하는 것”

“내 인생을 리셋할 수 있는 나이는 지금”

“늦었다는 말은 의미 없어요. 내가 결심하면 그게 시작이에요.”

당신이 지금 어떤 위치에 있든,

이 글을 읽는 순간이 바로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어요.

현실적인 투자 팁 vs 감정적인 결정

그가 가장 강조한 건, ‘감정 배제’예요.

“돈을 벌려면 감정을 버려야 합니다.

돈은 이성의 산물이에요. 사랑처럼 해선 안 돼요.”

그래서 그는 집이 아닌 독서실,

편안함보다 수익률,

고정관념보다 현실적 판단을 택했어요.